전체 글15 하얀 하이바를 쓰고 있는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 프랑스, 벨기에 원산으로 어원은 프랑스로 '비숑 아 푸알 프리제'(곱슬거리는 털)에서 따왔고, 비숑으로도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이름같이 특유의 털이 정말 인상적인 견종입니다. 털을 복슬복슬하게 잘 관리해 놓으면 마치 그것은 솜사탕과 목화 같은 모습이 됩니다. 요즘은 머리 모양을 커다랗게 원형으로 미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머리 모양을 하이바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과 외국에서 한동안 인기를 끌었으나 지나친 활발함과 미용비, 소형견으로서는 조금 큰 크기로 인해 인기가 조금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웃는 상의 비숑은.. 비숑은 전반적으로 웃는 상에 아주 활발하고 명랑하며 고양이와 잘 지낼 수 있는 좋은 성격을 가졌습니다. 가끔은 그 명랑함이 지나쳐 자신들의 내면 에너지를 발산하곤 하는.. 2021. 6. 14. 소형견 중의 소형견 포메라니안 역사 특징 포메라니안(Pomeranian) 포메라니안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애완용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스피츠 계열에 속하며 원래는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이기 때문에 츠버그 스피츠라고도 합니다. 출신은 아이스랜드에서 왔고 그곳에서는 썰매견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크기가 맹견에 가까워서 애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스피츠와 사모예드를 계속 소형화시켜서 실내견으로 만들어낸 포메른 공국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포메른(Pomern)의 라틴어 및 영어식 표기가 포메라니아(Pomerania)입니다. 12세기부터 포메른은 독일의 영토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하자 승전국인 소련이 폴란드 땅의 동쪽을 가져갔었고 대신에 패전국 독일의 오더 나이세강 동쪽을 폴란드에게 주었습니다. 이때.. 2021. 6. 13. 진돗개 외모와 성격 비슷한 시바견 역사 시바견(Shibe dage)역사 옛날 일본의 유적에서 뼈가 발견되었다고 하는 역사가 깊은 개입니다. 그러나 시바견이라는 이름으로 인정받은 역사는 100년이 안됩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시대에 처음으로 '시바견'이라는 이름이 문헌에 등장하며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역병과 굶주림 때문에 멸종될뻔한 적도 있는데 그때 시바견은 2차 대전 이후 살아남은 3개의 혈통이 섞여 있습니다. 나가노현의 신슈 시바, 시마네현의 산인 시바, 기후현의 미노 시바 이 3개의 혈통인데 각 지방의 고유 시바견은 잘 알려져 있는 시바견보다 독특하고 다르게 생겼었다고 합니다. 그중에 시마네현의 산인 시바가 한반도의 견종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시마네현의 위치를 보면 한반도의 견종과 .. 2021. 6. 13. 늑대를 닮은 백색의 썰매견 사모예드 문제점 사모예드(Samoyed) 사모예드는 대형견으로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원종이기도 합니다. 시베리아 툰드라 지방에서 사모예드족이 길렀던 개로, 사역견으로써 썰매, 사냥 등 척박한 환경에서 각종 노동을 거들었던 개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품을 팔듯, 이 사모예드들도 일거리가 있는 집안으로 서로 빌려오고 빌려주고를 수백 번, 수천번 반복하게 되어 개량되어왔고,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말라뮤트 역시 비슷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1911년 아문센의 남극점 탐험 당시 썰매견으로 채용된 것으로 유명하며, 남극점에 최초로 발을 딛고 선 공인된 생물은 인간과 함께 사모예드가 최초입니다. 아문센 탐험대의 일부 사모예드가 영국의 다른 탐험대에게 양도되고, 수십 마리의 사모예드와 함께 귀국하면서 유럽 사회에 본격적으로 전파.. 2021. 6. 10. 이전 1 2 3 4 다음